[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어반자카파(Urban Zakapa)가 방탄소년단에 이어 서태지 ‘데뷔 25주년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선다.
11일 서태지컴퍼니는 어반자카파가 서태지의 8집 타이틀곡 ‘모아이(Moai)’를 리메이크한 곡을 이날 오후 6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공개될 곡은 원곡과 전혀 다른 분위기로 제작됐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 에코브릿지가 참여했으며 어반자카파 특유의 느린 템포와 그루브를 강조한 아날로그 사운드, 세 멤버의 화음 등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서태지 측은 “원곡이 실험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라면 어반자카파의 편곡은 눈앞에 아련히 그려지는 듯한 낯선 풍경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 서정적인 곡”이라며 “리메이크의 의미를 완벽하게 담아낸 어반자카파에게 특별한 고마움을 전한다”고 전했다.
어반자카파의 ‘모아이’는 후배 뮤지션들이 서태지의 명곡을 리메이크하는 ‘타임:트래블러’(TIME : TRAVELER) 프로젝트의 두 번째 곡이다. 지난 4일에는 방탄소년단이 ‘컴백홈’을 새롭게 재해석한 곡을 발표했었고 윤하, 루피앤나플라 등 다른 뮤지션들의 음원도 발표될 예정이다.
어반자카파 '모아이' 앨범재킷. 사진제공=스포트라이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