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바일 어플을 기반으로 한 카풀앱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카풀어플 티티카카가 오픈 기념 70% 할인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티티카카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신규가입 시 1만원이, 카드 등록 시 추가 5000원이 지급되며, 친구추천으로 가입하거나 친구추천 최초 완료 시 각각 5000원 쿠폰을 가입자와 친구 양쪽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티티카카는 탑승자가 출발지와 목적지를 기입하면 운전자와 사용자를 연결시켜 주고 운전자의 정보와 도착 예상 시간, 금액 등을 공개한다. 운전자는 빈 자석을 공유해 수입을 얻을 수 있고, 사용자는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드라이버의 실명인증 등 각종 인증 제도를 갖춰 안전한 카풀을 도모하며,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운전자와 사용자 양방향 평가를 실시한다. 단거리 장소 이동이 필요할 때도 어플 리스트를 통해 손쉽게 같은 방향의 라이더를 찾을 수 있다.
티티카카 관계자는 "자동차 유지비를 절약하고 지루하지 않은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어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며 "어플은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검색한 뒤 설치하면 된다"고 전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