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금리 인상이 시작됐지만, 국내는 여전히 저금리 기조가 계속돼 수익형 부동산이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청약조건, 전매규제 강화 등의 부동산 대책에서 수익형 부동산은 제외되면서 투자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라고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다만 투자처 선정 시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익형 부동산의 수익은 입지에 따라 결정되고, 수입 양극화 현상 역시 심해지므로 주변 환경을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분양에 나선 광교 앞 수익 맞춤형 아파트 '삼부 리치안 '측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258세대로 건설되는 소형 아파트로, 광교지구와 삼성디지털시티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풍부한 임대수요를 자랑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이다.
광교지구와 삼성디지털시티의 직장인 수요 외에도 인근 광교테크노밸리와 CJ통합연구소, 아주대와 아주대 병원, 협동신학대학원대학교 등 교직원과 학생 임대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고 '삼부 리치안 '측은 설명했다 .
단지는 반경 2km 내에 광교신도시가 자리한 만큼, 중심상업시설과 풍부한 생활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대형마트와 쇼핑, 병원, 관공서, 문화시설 등 모든 인프라가 마련돼 있어 한층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원천호수가 800m 거리에 있어 사색공원과 원천공원이 선사하는 도심 속 쾌적한 주거환경도 기대할 수 있다.
삼부리치안 관계자는 "올해도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인기는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삼부리치안도 생활 편의성과 쾌적한 자연공원, 부족함 없는 생활인프라까지 더해져 투자자들에게는 안정적인 수익을, 실수요자들에게는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경록 기자 gr764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