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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웅진에너지 유증 참여…전략적 협력 나서
입력 : 2017-03-06 오후 6:27:27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한화케미칼이 웅진에너지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등 두 회사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한화케미칼은 웅진에너지에 5년간 2955억원 규모의 폴리실리콘 판매 계약 체결과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6일 공시했다.
 
한화케미칼은 이번 거래를 통해 폴리실리콘 내수 판매 기반을 확보하게 돼 판매량의 70%를 차지하는 중국 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웅진에너지는 시설 투자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힌화케미칼이 웅진에너지의 유상증자 참여시 한화케미칼은 8.04%의 지분을 확보, 최대주주 ㈜웅진(22%)에 이어 2대 주주가 될 예정이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동반자적 사업 관계로 적극 협력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화케미칼 울산공장 전경. 사진/한화케미칼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조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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