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우리 아이 첫 유산균…‘프로스랩 베이비’ 출시
입력 : 2017-02-28 오후 2:58:58
[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최근 아기의 장내 유익균 형성에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도움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련 제품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유산균 전문 브랜드 ㈜프로스랩은 12~15개월 미만 유아들의 장 건강을 위한 유산균 제제인 ‘프로스랩 베이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로스랩 베이비는 모유에서 유래한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균주와 김치에서 유래한 토종균주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LP0611을 비롯해, 초기 장내 균총 구성을 위해 아기에게 꼭 필요한 12종의 프리미엄 균주를 적용·배합했다.
 
특히 모유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루테리는 다양한 연구논문을 통해 아기의 장에 특화된 균주임이 밝혀진 바 있다.
 
지난해 발간된 ‘소아과 저널(Jornal de Pediatria)’에 따르면, 급성 설사 증상을 보인 63명의 소아과 외래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 그룹에만 경구용 수액제에 락토바실러스 루테리균을 첨가해 맞게 했다. 그 결과 루테리 유산균을 섭취한 그룹은 대조군과 비교해 설사의 평균 지속시간이 약 15시간 정도 크게 감소했다.
 
이렇듯 유아의 장 건강에 도움되는 균주를 포함한 프로스랩 베이비는 균들의 장내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특허 코팅기술인 ‘이노바 쉴드’를 적용했다.
 
이노바 쉴드란 동결건조된 유산균을 소화효소와 지질로 두 번 코팅하는 기술이다. 지질 코팅이 강한 산성의 위액으로부터 유산균을 안전하게 보호해주고, 소화효소 코팅이 위장의 소화력을 증강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또 다른 특징은 아기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화학첨가물이 일절 배제됐다는 것이다. 프로스랩 베이비는 제품의 맛과 향을 살리는 합성감미료·착향료나 제품의 생산성 향상 및 안정화를 위해 사용되는 부형제 등 첨가물을 모두 빼 예민한 장을 가진 아기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프로스랩 베이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강명연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