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역세권 오피스텔’은 오피스텔 투자에서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불황기에도 가격하락의 위험이 적어 임대수익률을 높이는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또한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이 편리한데다 역 주변에 쇼핑•문화•편의•교육시설이 밀집돼 있어 주거 만족도가 높다. 임차인을 구하기 쉽고, 공실률도 낮아지는 효과도 있다.
◆ 역세권 오피스텔 상승 주도
분양 시장에서도 역세권 오피스텔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지난해 분양한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오피스텔은 1호선 독산역세권 단지로 청약 당시 최고경쟁률 24.1대 1을 기록했다.
현대건설 역시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삼송역’ 969실도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지하로 연결된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계약 3일 만에 완판을 달성했다.
이처럼 역세권 오피스텔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최대상권인 수원역과 수원 로데오거리 더블 상권에 선보일 예정인 수원역 ‘수원 위더뷰’가 화제다.
수원역 위더뷰는 호텔급 그 이상의 품격을 담은 수원의 첫 하이엔드 레지던스다. 수원 최대상권 로데오거리와 바로 연결돼 접근성이 뛰어난 로드형 상가이며, 고품격마감재, 미학적색채, 수려한 디자인으로 완성한 랜드마크급 레지던스다.
또한 도심 속 여유와 힐링을 누릴 수 있도록 15층에 친환경 옥상정원을 마련했다. 내부시설은 시스템에어콘, 최신드럼세탁기, 빌트인 냉장고 등 호텔급 가전제품 풀옵션을 갖췄다. 또한 효율적인 수납공간과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결합된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췄다. 수도권 남부에 최초로 선보이는 호텔급 레지던스로 조성되는 만큼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 쾌속교통•편의시설•수원 로데오거리 등 주변여건 ‘우수’
편리한 교통, 쾌적한 주거환경과 생활인프라도 강점이다. 수원역은 지하철 1호선 및 지하철 분당선, 광역전철 수인선(17년 예정), KTX역 등 수도권 최대의 교통요지다. 전국 최고 주요 역세권 입지로 AK플라자와 쇼핑몰 A&K, 노보텔 앰버서더 호텔 포함 5만 8천여평, 롯데몰 수원점(7만1천평, 입점브랜드 680여개) 등 대형 생활편의시설이 집중된 곳이다. 유동 인구가 하루 50만명에 달한다.
한국감정원에서 전국 106곳의 상권을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상업용 빌딩의 공실률이 가장 낮은 지역이 수원이라고 발표했었다. 최근에는 인근 호매실, 영통, 화성, 평택 등 주변 인구 유입 증가가 예상돼 상권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 지역은 인근 수원대와 협성대, 경희대 국제 캠퍼스, 성균관대 등의 통학버스 종착지다. 강남역, 홍대에 이은 전국 3위, 경기도 1위의 만남의 장소다. 주변 삼성전자를 비롯해 권선산업단지, 도이치오토월드(예정) 등 직장인 수요도 많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의 강남이라 불리는 수원 로데오거리는 수원역 더블 핵심상권이다. 저금리 시대에 투자가치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로얄층은 빠른 마감이 예상된다."며 "기회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수원 로데오거리는 수도권 강남으로 불릴 만하다. 특히 주변 시세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하기 때문에 실 입주나 투자가치를 생각한다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 수원역은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배후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