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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트럼프 기업감세 발언에 상승…사상최고
입력 : 2017-02-10 오전 6:18:09
[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주 안에 기업의 규제와 세금 완화를 할 것이라는 발언에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9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06포인트(0.59%) 오른 2만172.40으로 장을 마쳤다.
 
S&P 500 지수는 13.20포인트(0.58%) 오른 2307.87을 나타냈고, 나스닥 지수는 32.73포인트(0.58%) 상승한 5715.18을 기록했다.
 
이날 트럼프는 미국 항공사 임원들과의 만남에서 기업 규제 완화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미국 기업들의 세금 부담을 낮추는 것은 큰 성과일 것"이라며 "그 일정이 다가오고 있으며 앞으로 2~3주 안에 내용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매트 웰러 패러데이리서치 시장분석가는 "몇 주간 중단됐던 트럼프 거래가 재개됐다"고 말했다. 케이트 워른 에드워드존슨의 투자전략가는 "기업 감세 효과를 기대하는 있는 일부 투자자들의 움직임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고용지표와 경제지표 역시 호조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4일 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3만4000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25만건을 하회한 것이다.
 
미국의 도매재고도 소폭 증가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12월 도매재고는 전월대비 1% 증가했고 도매판매는 전월대비 2.6% 올랐다.
 
한편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도 금리가 낮게 유지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워싱턴대학 연설을 통해 "우리의 저금리 체제가 가까운 장래에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책 금리가 예측 수준에 비해 낮게 유지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트럼프 행정부의 재정 정책에 대해서는 올해가 아닌 2018년과 2019년에 대한 이야기이며 만약 근로자의 생산성에 지속적인 영향을 준다면 저금리 전망이 바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사진/CNBC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신항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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