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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 MOU 체결
신탁상품개발·파생상품거래 등 신사업 추진 상호 협력관계 구축
입력 : 2017-02-07 오전 10:19:35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KB증권은 지난 6일 중국건설은행(CCB) 서울지점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신상품 및 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로, 양측은 신사업 추진 및 신탁상품개발, 파생상품거래 등을 적극 지원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전병조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경쟁력 있는 신탁상품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증권과 중국건설은행의 긴밀한 협력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건설은행 서울지점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수신확대 및 FX스왑 등의 금융거래 활성화 외에 기업금융, 금융상품 부문에서 KB증권과 사업 시너지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건설은행은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자산기준 세계 2위의 초대형 은행으로, 2004년에 서울지점을 개설해 무역금융·기업금융·자금업무 등을 취급하고 있다.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사진/KB증권
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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