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2017학년도 대입 일정이 마무리되고 있다. 이른바 불수능이었기 때문에 더욱 치열한 과정이었다. 그러나 합격 여부를 떠나 개인적 성향과 사회적 영향을 반영해 재도전을 결심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2018학년도 수능은 국어와 수학을 중심으로 변별력이 전년보다 더 높아질 거라는 예상이 나오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재수를 결심한 학생들에게 독학기숙학원은 이제 대세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특정 과목을 효율적으로 집중 학습할 수 있고, 학원으로 주소를 이전하면 인근에서 수능시험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은 재수생의 성적과 학습 측면에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생활습관이나 성향을 반영해 개인에게 최적화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입시평가연구소를 운영 중이다. 에듀셀파 관계자는 “학원 내 입시전략평가 연구소는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전략적 입시 흐름도'를 제공해 맞춤형 도움을 준다. 때문에 학부모와 재수생에게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수험생들의 입소 상담부터 입소 후 개별 상담까지, 수능 성적과 매월 모의고사, 진로와 적성 등을 DB화한 뒤 정성화과정을 거쳐 그룹 관리나 학습 방법, 학습실 배치 등에 적용한다. 생활 관리 측면에서도 숙소 배치나 식사에 대해 배려한다.
실생활에서는 남, 여 학생 공간을 분리해 관리한다. 숙소와 학습, 식사공간이 여기에 해당된다. 또한 남, 여 선생님이 24시간 함께 생활하며 수시로 관리한다. 남, 여 공간을 엄격히 분리해 입시에 방해되는 원천적 요인을 제거한 것이다. 필요한 인강 과목을 제외하고는 인터넷 유해 학습 요소를 차단해 공부에 대한 집중력과 몰입도를 높였다.
특별반을 별도 편성한 점도 장점이다. 학과 지원에서 선호도가 높고, 우수 학생들이 많이 몰리는 영역을 설정해뒀다. 경찰대, 삼군사관학교반, 의대, 한의대반, 사범대, 교육대반 등이 대표적이다. 재학 중인 선배나 현직에 있는 강사를 초청해 동기를 부여한다. 각 반 특성에 맞는 입시 전략과 학습 방법에 대해서도 입시평가연구소의 별도 상담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개인 맞춤형 학습 코칭 과정도 진행된다. 성적을 분석한 뒤 학과별 입시 경향을 살펴 학생들의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지난 입시에서 많은 학생들이 성적이 향상됐고 이른바 상위 대학에 대거 진학했기 때문에 관리의 효과가 이미 증명됐다고 볼 수 있다. 수능 중상위권 학생들에게 적합한 독학 자기주도 학습반, 국어•수학 집중반, 각 과목별 1:1, 1:3, 1:10의 그룹 집중반 등 개인에게 최적화한 학습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사, 국어, 영어, 수학 중심의 무료 특강도 운영되기 때문에 원하는 학생들은 기본부터 탄탄한 실력을 갖추도록 돕는다.
불안을 해소하고 자기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외부 강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수험생 입장에서 고민을 수시로 상담하면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 경춘선 대성리역 인근, 남양주 화도읍에 위치한 에듀셀파 독학기숙학원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담 전화나 직접 방문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