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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난청, 삶의 질 높이기 위해 보청기 착용 필요
입력 : 2017-01-26 오후 4:25:23
[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설을 맞아 온 가족이 모이면 부모님과 대화하기가 어려워지는 것을 실감할 때가 있다. 
 
난청은 본인보다 배우자와 자식들이 더 불편한 경우가 많다. 대화를 못 알아들어서 엉뚱한 소리를 할 때 감정적으로 부딪히게 되면 명절이 불편한 자리가 되기도 한다. 부모님의 난청을 이해하려면 연령에 따라 변화하는 청력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증상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고령화가 빨라지면서 노년의 삶의 질이 충족돼야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다. 잘 들리지 않아 의사소통이 어려워지면 사람들과 점점 거리를 두게 되기 때문에 사회적 고립이나 우울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또한 뇌로 전달되는 자극이 줄어들면서 청각을 담당하는 뇌 부위의 퇴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인지기능 저하도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65세 이상의 노인이라면 꼭 체크해야 할 부분이 난청이다.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방치하면 말소리 분별 능력이 더욱 빠르게 떨어진다. 감소된 청력을 근본적으로 복구시킬 수는 없다.
 
단지 소음이나 이독성 약제 등 난청을 약화시킬 수 있는 요인을 피하고 보청기로 청각 재활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보청기를 착용하면 노인이 난청 때문에 사회에서 소외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보청기는 소리를 증폭해 손실된 청력을 보조하면서 의사소통을 돕는 의료기기다. 청력에 맞춰 증폭된 소리가 뇌를 자극해 난청이 진행되는 것을 막아준다. 하지만 보청기를 잘못 착용하면 청력손실이 악화하는 경우가 많다.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 황혜경 대표원장은 “노인들은 정확하게 청력을 평가해 본인의 청력 상태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연령에 맞는 상담 노하우가 풍부한 보청기 전문센터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엇보다 가족들의 이해와 감정적인 지지가 청능 재활의 주요한 요소로 작용함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보청기 전문 청각학 석박사로 구성된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는 13년째 개인의 청력 정도, 연령 및 주요 생활환경에 알맞은 보청기를 추천하고 있다. 정기적인 청력 평가와 실이측정 및 성능분석 장비 등 첨단 장비를 갖추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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