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항섭기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베이지북에서 작년말부터 물가상승 압박이 다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금리 인상을 결정하기 전 분석된 경제지표에는 2016년 마지막 몇 주간은 물가 상승 압박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베이지북에 따르면 12개의 연방준비은행 중 8개 지역은 완만한 물가상승을 보였고, 이외에는 소폭 상승했고 애틀랜타만이 변동이 없었다.
이는 이날 오전 발표됐던 경제지표와 비교하면 부합한다.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2.1% 상승해 5년만에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
또 대부분 지역에서 임금이 증가했으며 일부 지역에선 최저 임금이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은 임금 상승이 2017년에도 계속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베이지북은 경제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세계 경제 역시 완만한 속도의 성장을 보인다고 내다봤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 연말 연시 소매업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사진/AP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