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광연기자]'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청와대의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모철민(58) 주프랑스 대사를 6일 재소환한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 모 대사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모 대사는 지난 2013년 3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으로 일하면서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에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모 대사는 지난해 12월29일 특검 첫 조사를 받았다.
특검팀은 5일 오후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총괄 실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송수근(56)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참고인 소환하는 등 관련자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모철민 주프랑스대사가 지난해 12월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