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64·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분석 중이다.
특검관계자는 27일 “어제 김 전 실장의 핸드폰을 압수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김 전 실장은 전날 특검 압수수색 당시 서울종로구 평창동 자택에 있었으며, 특별수사관의 요구로 지니고 있던 휴대전화를 제출했다.
김 전 실장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하고 조 장관을 통해 블랙리스트에 오른 문화예술인들을 관리 해온 혐의(직권남요) 등을 받고 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