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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개포동 현대1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서울시 도계위 통과
영등포구 양평제12구역 도시환경정비계획 변경도 통과
입력 : 2016-12-22 오전 10:37:52
[뉴스토마토 박용준기자] 서울시는 지난 21일 제2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강남구 개포동 현대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강남구 개포동 653번지 현대1차아파트는 1984년도에 사용승인돼 32년 경과된 공동주택으로, 주민들이 주거생활의 불편함을 지속적으로 호소했다.
 
임대주택 100세대를 포함해 총 823세대, 용적률 299.61% 이하, 최고층수 35층 이하로 정비계획이 진행된다.
 
도계위는 차량출입구 2곳을 1곳으로 통합, 가속차선과 교통섬 설치 지양, 교차로 부분 돌출 경관 지양, 상가 위치 조정 검토, 야간경관·색채·옥외광고물 검토 등을 조건부로 달았으며, 최종 건축계획(안)은 향후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향후 개포동 현대1차아파트는 주변에 양재천 및 구룡산, 대모산과 인접하고 있어 이러한 자연환경 및 주변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개발될 예정이며, 재건축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이 큰 만큼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계위는 영등포구 양평제12구역 도시환경정비계획 변경계획(안)을 원안가결했다.
 
양평제12구역은 준공업지역으로 서울시 2009 준공업지역 종합발전계획과 2020 도시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노후되고 쇠퇴한 준공업지역의 도시환경을 정비하고자 지정된 구역이다.
 
이번 계획 변경은 기존 정비계획의 획지계획을 기본으로 장기전세주택 건립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를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230% 용적률을 280%로 상향하고, 상향된 용적률 50%중 절반은 장기전세주택, 나머지 절반은 일반분양 분으로 공급해 사업성 향상에 기여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기선세주택은 전용면적 60㎡이하로 72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양평제12구역의 도시환경정비계획 변경 결정은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는 준공업지역의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포동 현대1차아파트 현황사진. 사진/서울시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박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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