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해수부, 해양 치유자원 발굴 연구기관 공모
입력 : 2016-12-20 오전 11:00:00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해양수산부는 해양치유를 해양관광산업의 대표 주자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내년 120일까지 전국 연안에 소재한 해양치유 자원 발굴 및 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할 연구기관을 공모한다.
 
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실용화 기반 연구는 내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총 35억원의 정부출연금이 지원된다.
 
해수부는 전문가 평가를 통해 내년 2월 연구기관을 선정한 후 3월부터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기관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해수부(www.mof.go.kr)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www.kimst.re.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치유관광은 해수, 해양기후 등 해양 자원을 활용해 건강관리와 휴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으로, 이미 독일 등 해외에서는 해양치유관광단지를 조성해 고령층 등 장기체류 관광객을 유치하고 다양한 분야와 연계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지자체별로 해수·모래찜질, 해수탕 등 체험시설을 운영해 왔으나, 아직 그 효능에 대한 과학적 입증이 부족하고 지역별 특성을 살려 운영하지 못해 신 서비스 시장으로 성장시키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연구개발 사업에서는 먼저 우리나라 연안에 분포한 해양자원을 조사해 (가칭)해양치유자원에 대한 정보 기반을 구축하고 안전성과 효용성을 검증해 상품화할 수 있는 유망 해양자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2019년까지 우리나라 해양치유자원의 특성을 반영한 치유요법 활용 지침을 마련하는 한편,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민간 투자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휴양·레저·의료가 결합된 사업모델을 마련하는 등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준욱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은 "우리나라가 가진 풍부한 해양 자원과 의료 기술에 체계적인 연구와 투자를 더해, 미래유망산업인 해양치유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려 한다""이번 연구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해양치유관광산업을 통한 국민 건강 증진 및 해외 관광객 유치 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정부세종청사

 
최승근 기자 painap@etomato.com
최승근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