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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청와대 대상 별도청문회 개최 가능"
입력 : 2016-12-16 오후 4:43:51
[뉴스토마토 최한영기자] 국회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실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김성태 위원장이 청와대 대상 별도 청문회를 개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16일 국조특위의 청와대 현장조사 전 기자들을 만나 “청와대가 이렇게 일방적인 판단을 한다면 아무래도 국민들의 분노가 높아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 측은 국조특위의 지속적인 현장조사 협조요청에도 불구하고 관저 현장조사는 거부했다.
 
청와대를 공무집행 방해로 특검에 고발하거나 추가조사를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김 위원장은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국조특위의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박범계 의원은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이래 관저 출입기록과 제 1·2부속실 출입기록, 최순실·차은택 등 보안손님 출입기록과 경호실의 경호수칙 위반, (박근혜) 대통령에게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이 상황보고서와 전파기록 등의 제출을 요구하고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조특위의 청와대 현장조사에는 박흥렬 경호실장을 비롯한 경호실 관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순실 국정조사 특위 김성태 위원장이 16일 오후 대통령 경호실 현장조사를 위해 청와대에 도착해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최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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