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미디어그룹에서는 100세 시대를 맞아 시니어를 위한 주거 대안 특집 다큐멘터리 '100세 인생 新 주거 트렌드 동거 동락'을 준비했다. 2부작으로 기획된 본 다큐멘터리에서는 지난 1990년대에 탄생한 시니어를 위한 주거 대안에 대해 살펴볼 본다. [편집자]
전 세계 65세 이상 노인 비율 및 전망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본의 고령화는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면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한국보다 앞서 산업화를 이뤘고 부동산 시장이 성장했으며 노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경제가 활기를 잃어가는 모습 때문이다. 갈수록 고령화 돼 가는 사회, 그 사회의 문제점은 바로 주거의 불안정이다. 그렇다면 일본 사람들은 어떤 집에서 살고 싶어 할까?
2005년도 이후부터 일본의 신규 공급물량의 50%이상은 임대주택이 차지할 정도로, 25세에서 34세까지 젊은 층의 주택보유율은 20%를 넘지 못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주목 받는 것이 '컬렉티브 하우스'다.
◇다양한 모습과 세대가 공존하는 '컬렉티브 하우스'
일반적인 임대주택은 보증금과 보증인이 필요하지만 이곳은 계약금 형태로 약 3만~5만엔을 받고 나머지는 월세로 계산하고 있다.
연령제한은 두고 있지 않지만 대다수가 젊은 층이라 활기찬 분위기다.
1층에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부엌과 라운지가 있다. 쉐어 하우스는 이제 일본의 새로운 주거문화로 자리 잡았다. 개인 생활과 공동생활이 엄격하게 분리된다는 점에서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집 안에는 함께 사용하는 세탁실, 목욕탕, 영화관과 음악 연주실, 운동을 할 수 있는 곳도 따로 마련돼 있다.
'먼저 말하지 않는 한 간섭하지 않는다'라는 합의에 따라 과거 마을이나 가족과 함께 사는 집에 비교하면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삶을 지향한다. 함께 사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더 이상 거주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임대주택이라 이사하기도 쉽다.
<알토마토TV 다큐 100세 인생 신 동거동락>에서 일본의 신 주거문화 '컬렉티브 하우스'에 대해 이야기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