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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비금융자회사 인수 우선협상자에 연합자산관리 선정
79개 자회사 패키지딜로 매각…12월 중 주식매매계약 체결
입력 : 2016-11-29 오후 3:30:54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산업은행의 비금융 출자회사(중소·벤처기업 주식) 패키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연합자산관리(주)'가 선정됐다.
 
산은은 2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79개 비금융 출자회사의 주식 패키지 매각 우선협상자로 총 6개 입찰사 중 '연합자산관리(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산은 출자회사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됐으며, 산은은 이에대해 신속매각과 시장가치 매각, 국가계약법 상 최고가 원칙에 따라 우선협상자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산은은 이번 우선협상자 선정으로 132개 비금융 출자회사 중 출자전환기업 5개와 개별매각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인 14곳을 포함한 98개사를 매각할 수 있게 돼 비금융출자회사 과다 보유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패키지 매각은 이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통지에 이어 오는 12월13일까지 입찰가격의 5% 규모인 입찰보증금이 납부되면 연내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통해 최종 마무리된다.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재원은 산은의 정책금융에 활용될 예정으로, 산은은 연내 매각이 어려운 비금융출자회사 역시 장부가에 구애받지 않고 신속하게 매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동걸 회장은 "이번 주식 패키지 매각은 국내 최초의 세컨더리 마켓 패키지 거래라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매각이 앞으로 업종, 산업별 다양한 중소기업 주식 패키지 매각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사진/뉴시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이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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