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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티씨 "코스닥 상장 내년으로 연기"
입력 : 2016-11-21 오후 1:50:51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3D커버글라스 및 스마트폰 커넥터 전문기업 제이앤티씨(대표 장상욱)는 코스닥 상장을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이앤티씨 관계자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진행하면서 기관투자자 대부분이 당사의 독보적인 사업 경쟁력과 원천기술을 연계한 향후 로드맵을 확인했다"며 "플렉시블 OLED 최대수혜기업으로 인정해줘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3D 커버글라스가 플렉시블 OLED로 확산되고 상용화를 꽃피우는 시점이 내년"이라며 "당사의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최적의 시점이라는 내부 확신과 외부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들여 상장시점을 2017년으로 순연시킨다"고 설명했다.
 
제이앤티씨는 1996년 창업이래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20년 연속 흑자경영을 기록했다. 국내유일 ‘엣지폰’ 탄생주역으로 3D 커버글라스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여기에 3D 커버글라스의 고객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베트남 생산기지 설립과 3D 커버글라스의 산업적용 범위를 스마트폰에서 자동차 산업으로 확대함으로써 플렉서블 OLED 상용화를 견인하고 있다.
 
장상욱 제이앤티씨 대표는 “코스닥 상장은 당사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는 또 다른 성장을 위한 도약인 만큼, 미래청사진을 위한 차질 없는 준비로 2017년 성공적인 상장을 견인하겠다” 상장시점이 비록 1년여 연기됐지만 기업가치 극대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유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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