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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매물 보상제도 시행하는 정직한 카카
입력 : 2016-11-17 오후 3:10:48
[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부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지난 7월부터 4개월 동안 특별단속을 실시해 중고차 매매 허위매물업자 2027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허위과장 광고를 비롯해 사기와 폭행·협박 등으로 적발됐다. 날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중고차 시장의 치부가 드러났다.
 
특히 존재하지 않는 매물을 거짓으로 올려놓고 저렴한 가격에 현혹된 구매자를 끌어들여 강매하는 허위매물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고병진 정직한 카카 대표는 "전문가가 아니라면 허위매물을 판단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시세보다 싼 가격에 나왔다면 일단 의심을 해봐야겠지만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도 없는 노릇"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소비자가 조금만 노력한다면 허위매물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허위매물 없는 중고차사이트는 거래 사례와 후기 등을 통해 알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온라인상에 올려놓은 거래 사례들은 해당 딜러의 얼굴과 같기 때문이다.
 
고 대표는 "온라인상에서 매물만 확인했는데 다른 소비자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계약금이 필요하다고 하거나 일단 매매단지를 방문해서 이야기를 하자고 한다면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계약금을 미끼로 소비자의 발을 묶어두거나 매매단지 방문시 해당 매물이 팔렸으니 다른 매물을 보여주겠다는 수법이기 때문이다.
 
허위매물의 늪에 빠지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정직한 딜러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양심딜러를 판가름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인가.
 
고 대표는 "일부 비양심적인 중고차 딜러들로 인해 시장 자체에 불신이 드리워진 모습이지만 분명 양질의 매물을 소개해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주는 양심딜러들이 있다"며 "소비자는 가격에 현혹되기보다 합리적인 구매에 역점을 두고 양심딜러를 찾는다면 만족할만한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또한 "정직한 카카 역시 현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믿을만한 중고차 딜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직한 카카는 차량 원부조회, 사고이력조회, 성능기록부확인 후 하부점검까지 마친 차량에 한해 출고하는 것을 원칙으로 매물이 허위로 드러날 시 1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허위매물 보상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심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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