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하이로닉(149980)은 중국 의료기기 유통회사인 할루야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함께 회사는 중국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위해 시장 맞춤형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하이로닉 중국 총괄 담당자는 "중국은 최근 피부 미용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있다"며 "현지에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와함께 중국 할루야와의 MOU를 통해 중국 시장으로 본격적인 진출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의료기기 전문 유통사인 할루야와의 MOU 체결로 빠른 시간 내 시장 선점을 기대한다"며 "할루야는 중국 내 바텍, 삼성전기, LG이노텍등 장비를 유통 판매하는 회사"라고 설명했다. 또 하이로닉은 중국에서 정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인증시스템을 탑재한 제품을 다음달 부터 판매 할 예정이다.
하이로닉은 내년 중국에서 더블로, 미쿨, 울트라베라 등 3가지 제품과 함께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을 통해 3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