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효성은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계약을 시작한지 5일만에 100% 판매됐다고 14일 밝혔다.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조감도. 사진/효성
이 아파트는 5개 블록, 총 2480가구 규모로 지난 8일부터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한 결과, 12일까지 분양을 모두 마쳤다. 앞서 진행된 청약에서는 6만190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29.5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C2블록 84A타입의 경우에는 최고 122.48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효성 분양 관계자는 "당초 5개 블록(B·C1·C2·C3·C4블록)을 모두 같이 분양할 계획이었지만, C1블록의 분양승인이 연기되면서 C1블록이 단독으로 분양에 나서는 등 규모가 큰 만큼 우여곡절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래도 지난 12일 오후 모두 분양을 마쳐 기쁘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왕시 안양판교로 98(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487번지) 한국농어촌공사 부지에 마련됐다.
원나래 기자 wiing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