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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경제영어)미국 10월 고용지표(job report) 호조
입력 : 2016-11-10 오전 7:53:28
경제신문을 읽다보면 가끔 우리가 모르는 단어가 나옵니다. 그냥 넘어가려니 어딘가 좀 허전해 찾아보게 되는데요. 이렇게 우리가 새로 접하는 경제 용어는 대부분 영어에서 옵니다. 따라서 외신으로 경제 뉴스를 읽는다면 경제와 영어를 함께 공부할 수 있게 되는데요. 세계적인 외신들의 생생한 경제 기사를 통해 해외의 핫한 경제 이슈와 최신 영어를 뉴스토마토 기자와 함께 배워보시죠.
 
최근 금융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인상 시기입니다.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를 알기 위해서 눈여겨봐야 하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미국의 노동부가 발표하는 고용지표(job report) 입니다. 매달 미국 노동부는 비농업 부문 채용이 얼마나 늘었는지, 실업률은 몇 퍼센트인지, 또 시간당 임금은 어느정도 늘었는지를 발표합니다. 전반적인 미국 고용시장의 건강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지표가 바로 이 고용지표인데요. 특히 연준이 금리 인상을 결정할 때 고용시장의 회복 여부를 확인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미국의 고용시장은 실업률이 치솟고 채용건수가 급격히 떨어지며 큰 위기를 겪었었는데요. 하지만 지난 몇년간 꾸준히 미국의 고용시장은 회복되면서 실업률도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고 고용 역시 15만건이 넘는 양호한 수치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 발표된 고용지표에서 더욱 고무적이었던 것은 그동안 부진했던 임금 상승률까지 우수하게 나온 것인데요. 관련 내용  AP통신의 기사 '마침내 전반적 노동자 임금 상승(Finally, pay for workers across much of economy is climbing)' 통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직업 박람회 현장. 사진/뉴시스·AP
 
 
■용어정리
 
solid:견고한 pay raise:임근 인상 stagnant:정체된 jobs report:고용지표 hourly pay:시간당 임금 surge:급등하다 recession:경기침체
 
Workers at construction sites, hotels and restaurants have enjoyed solid pay raises in the past 12 months. So have employees of utilities and telecom firms. 
 
건설 현장과 호텔, 레스토랑에 일하는 노동자들은 지난 12개월간 견고한 임금 상승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들 뿐 아니라 유틸리티와 텔레콤 관련 회사 노동자들도 마찬가지인데요.
 
Finally, after years of stagnant pay, more American workers are receiving meaningful raises - a trend driven home by the government's October jobs report.
 
미 노동부가 발표한 10월 고용지표에 따르면, 몇 년간의 임금 정체 끝에 마침내 더 많은 미국인들은 의미 있는 임금 인상을 누리게 됐습니다. 
 
Average hourly pay surged 10 cents an hour last month to an average of $25.92, the government reported Friday. That's 2.8 percent higher than it was a year ago, the sharpest 12-month increase since 2009. 
 
지난 금요일 노동부에 발표에 따르면 평균 시간당 임근은 지난달 10센트 오른 25.9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한 것으로,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1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이기도 합니다. 
 
"The main reason it took a long time for this to show up is that the recession was so deep," said Stephen Stanley, chief economist at Amherst Pierpont Securities.
 
스티븐 스탠리 암허스트피어폰트 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러한 숫자가 나오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은 경기 침체가 매우 깊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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