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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14.9p 하락
분양성수기 지나며 시장 위축…한달사이 시장 변화 감지
입력 : 2016-11-09 오후 5:05:42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올해 11월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가 한달새 14.9p 가량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이달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73.2로 지난달 대비 14.9p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달 하락 전망폭이 커진 이유는 가을 분양시장이 지나면서 주택사업 체감경기가 전국적으로 위축되고 있다는 판단에서인 것으로 보인다.
 
자료/주택산업연구원
 
HBSI 전망값은 지난 8월 이후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수상향 했으나, 계절적 영향 소멸과 11.3 부동산대책 시행 영향이 예견되면서 다시 우하향하는 기조로 전환됐다.
 
특히 서울·수도권, 세종, 부산이 기준선을 상회하며 전국적 주택사업 분위기를 견인했던 지난달에 반해 이달 기준선을 상회하는 지역이 전국적으로 단 한곳도 없어 향후 하향세 지속에 무게가 실리게됐다.
 
수요 측면에서 신규분양 주택 시장에 대한 투자 기대심리는 여전하지만 11.3 부동산대책 영향으로 신규분양 주택시장에 진입하는 투자수요 감소와 사업적 비수기가 맞물릴 것으로 보인다.
 
분양계획 전망치 역시 88.4로 지난달 전망치(107.7) 대비 19.0p, 분양계획 실적치 대비 13.2p 감소하며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수주는 8.25대책 이후 공공택지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들고 있다. 4월 이후 5개월째 기준선을 상회하던 공공택지 수준 전망은 지난 995,7을 기록한 이후 지난달 92.3, 이달 91.6으로 3개월째 하락세를 지속 중이다.
 
한편, 이달 지역별 HBSI 전망치는 서울만 유일하게 90선을 유지했다. 인천, 경기, 부산, 세종, 제주지역 등은 80선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하락 전환했다. 지방광역시 중 대구와 광주, 울산지역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큰폭의 위축이 예상된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정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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