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CSA 코스믹
(083660)은 자사의 화장품 브랜드 원더바스가 아시아 최대의 뷰티 스토어 ‘샤샤(SASA)’에 성공적으로 입점했다고 9일 밝혔다
원더바스가 입점한 샤샤는 홍콩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지에 300여 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아시아 최대의 화장품 유통 그룹이다. 전세계 화장품 브랜드를 폭넓게 취급해 현지인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원더바스는 현재 80여개 매장 입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 유통망을 확대하며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나갈 예정이다.
샤샤에 진출한 원더바스는 지난 6월 CJ오쇼핑을 통해 대표 제품 ‘살롱 드 떼’를 출시한 이래 연일 완판 행진을 기록했다. 론칭 단 4개월만에 2100만장 판매했다.
회사 관계자는 "조성아 대표의 새로운 브랜드 원더바스는 뷰티를 넘어선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한국 여성들의 전통적인 뷰티 문화를 하이브리딩하며 론칭 방송 직후 해외 다양한 유통 채널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다"며 "이번 아시아 샤샤 진출을 토대로 전 세계 뷰티 시장에 새로운 K-뷰티 문화를 선도하며 K-대표 브랜드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