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실버라이트를 휴대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MS는 4일(미국시간) ‘MIX 2008’ 컨퍼런스에서 노키아와의 제휴로 실버라이트를 스마트폰에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앞으로는 실버라이트 전용으로 개발된 콘텐츠, 특히 비디오 영상을 휴대폰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실버라이트는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나 NBC 올림픽 중계와도 제휴를 맺고 있어 기대가 더욱 크다.
다양한 브라우저와 플랫폼을 지원하는 실버라이트는 미디어 지원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기술로써 .NET을 웹과 데스크톱, 그리고 실버라이트 환경과 연계하여 보다 풍부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은 실버라이트를 통하여 보다 향상된 미디어와 RIA(Rich Internet Application)을 구축하는 것이 가능하다.
기술적으로 주목되는 점은 모바일 실버라이트가 노키아 OS ‘심비안’에 맞춰 개발됐다는 것. 뿐만 아니라 MS는 다른 휴대폰 업체와도 제휴를 계속 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윈도우 모바일 버전 실버라이트도 올해 출시한다.
이런 과정에서 디바이스 제약이 발생한다 해도 MS는 실버라이트를 그에 맞게 계량한다고 할 정도로 이번 일에 의지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모든 모바일 버전 실버라이트에는 비디오나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같은 주요 기능이 그대로 탑재될 전망이다.
이는 여러 OS에서 실버라이트를 동작하게 하겠다던 MS의 약속이 지켜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좀 더 깊게 생각해보면 어도비 플래시를 시장 밖으로 내몰려는 노력이 착착 진행되는 상황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