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경영권 양수도를 진행 중인
소프트맥스(052190)가 신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인력을 대거 영입한다.
소프트맥스는 24일 공시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박광원 후보자를 공개했다. 신규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변경과 함께 새로운 이사진과 감사 선임도 진행 될 예정이다. 다음달 8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소프트맥스의 경영권은 새로운 대주주인 이에스에이투자조합(ESA)으로 바뀌게 된다.
새로운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 된 박광원씨는 미국 보스턴대학에서 영화와 방송학을 전공한 엔터테인먼트 전문가다. 삼성영상사업단과 CJ에서 영화, 방송, 음악, 게임 등 엔터사업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CJ엠넷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슈퍼스타K, 엠넷 뮤직 어워드(MAMA) 등 주요 성과를 만들어 냈다. 최근까지도 코스닥 상장사인 투비소프트의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이와 함께 오퍼스픽쳐스 대표이사이며 영화 ‘아저씨’와 ‘설국열차’ 등을 제작했던 이태헌씨, HSBC와 보스톤창투 대표를 역임하며 애니메이션과 뮤지컬공연 등 다양한 투자 성과를 냈던 김현우씨와 신임 투비소프트의 대표이사 조상원씨, 전 KBS 사장직무대행 이원군 씨 등 6인도 이사 후보에 올랐다. 감사에는 전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사를 역임한 최정환 변호사가 후보에 올랐다.
ESA 관계자는 “신임 이사진은 문화 콘텐츠 및 엔터사업 등 사업다각화 추진을 위한 핵심역량”이라며 “엔터테인먼트 각 분야 전문가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소프트맥스의 새로운 면모를 갖추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SA는 지난 17일 인수 중도금 50억원을 완납했고 11월 잔금 40억원 납입만이 남아있다. 오는 다음달 8일 잔금 납입이 완료되면 ESA 측은 지분 17.6%(주식 117만6,471주)를 확보하며 소프트맥스의 새로운 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