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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오토텍 “노조 불법 파업으로 군 핵심사업 차질”
회사 "불법 공장 점거를 풀고 직원 출근을 저지하지 말 것"
입력 : 2016-10-24 오전 9:03:41
갑을오토텍이 노조의 불법 파업으로 군 핵심 사업 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동차 공조 부품을 생산하는 중견기업 갑을오토텍은 24일 노조의 불법 공장 점거로 생산라인 중단이 장기화되면서 H방산업체의 장갑차 사업관련 주요 장비 납기 지체되고 있다가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국군의 전력을 증강하는 군 핵심사업 일정에 차질이 생겨 군 전력에 심각한 손실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갑을오토텍은 지난 7월8일부터 시작된 노조의 1년이 넘는 장기간 파업과 공장 불법점거, 관리직 출근 저지로 인해 국내 H방산업체에 주요 부품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거액의 손해배상 및 연체금 6억원을 물어야 할 상황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큰 문제는 국방사업 진행 일정에 차질을 초래해 국가 안보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H방산업체는 반제품이라도 공급받아 생산 및 검사 등 잔여 작업을 고객 스스로라도 진행하고자 했으나 노조의 반출 거부 후 이미 많은 시간이 지체돼 현재 반제품상태의 인수도 무의미해질 지경에 이르렀다. 
 
갑을오토텍 관계자는 “국가안보를 위해서라도 100일 넘게 지속된 불법 공장 점거를 풀고 관리직 직원 출근을 저지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에 반해 발생하는 모든 결과에 대해 노동조합이 응당 법에 따라 모든 책임을 져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악의 상황이 오기 전에 노조는 즉시 모든 불법행위를 중단하고 회사의 경영정상화에 동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갑을오토텍이 노조의 불법 파업으로 군 핵심 사업 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갑을오토텍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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