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최근 아시아 최대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와디즈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소개했다.
12일 와디즈에 따르면 신혜성 대표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으로는 최초로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초청을 받아 지난 9일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권 투자 세미나’에 연사로 참석했다.
이날 신 대표는 향후 콘텐츠 자금조달 시장에서 크라우드펀딩이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주제로 발언했다.
신 대표는 “그동안 와디즈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영철버거, O2O 서비스 백의민족, 농업법인 팜잇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자금조달을 성공해왔다”며 “일반인들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에서 나아가 많은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며 투자까지 하게 되는 것이 크라우드펀딩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자금이 필요한 창작자가 직접 자금조달을 위해 증권을 직접 발행할 수 있는 시장이 열렸다는 것은 금융 생태계에 매우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면서 “내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더 많은 콘텐츠 투자 사례를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와디즈는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재심’ 펀딩을 성공시킨 가운데, 이달 중 약 10개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가 발언하는 모습. 사진/와디즈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