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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코, 증권신고서 제출…"11월 유가증권 상장"
입력 : 2016-09-27 오전 9:31:40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프라코는 2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라코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183만7826주다.
 
공모 예정가는 1만9000~2만19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349억원이다. 다음달 20~21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같은 달 27일부터 28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상장 및 매매개시 예정은 11월이다.
 
지난 1969년 대한페인트잉크사의 플라스틱 사업부로 출발한 프라코는 관련 기업으로는 드물게 금형제작 기술까지 보유했다. 지난 1980년 기아차의 ‘봉고’ 모델 부품을 양산하며 자동차 부품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2006년 체코에 현지법인(PLAKOR CZECH)을 설립해 해외시장에 진출한 뒤 2013년 삼보모터스 그룹에 편입됐다.
 
프라코는 자동차의 내외부에 장착되는 플라스틱 소재의 제품을 만든다. 지난해 기준 국내 판매 순위 1위 모델인 쏘나타를 비롯해 모닝, 그랜져, 카니발, 투싼, K3 등 다양한 자동차에 프라코의 제품이 장착됐다. 본사가 위치한 화성 뿐만 아니라 서산, 진천, 아산 등 자동차 업체와 가까운 곳에 생산라인을 갖추고 고객의 요구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광주에 위치한 자회사 나전은 기아차 광주공장 공급을 통해 호남지역을 담당하고 있다.
 
자동차 연비개선 및 배출가스 저감이라는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경량화에 유리한 프라코의 플라스틱 소재 부품 채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 지난해 프라코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2% 급증한 130억원으로 창사이래 처음으로 100억원을 넘어섰고, 당기순이익도 2배 넘게 증가하는 등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3600억원을 기록했다. 상장주선인은 NH투자증권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유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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