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 미국 뉴욕 맨해튼 첼시 지역에서 17일(현지시간) 폭발이 발생해 최소 29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이후 블라시오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폭발은 의도적인 행위로 추정되지만 현시점에서 테러리스트와 연결된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폭발은 이날 오후 8시반께 맨해튼 첼시 지역 6번가와 7번가 사이 웨스트 23번가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했다.
부상자는 애초 25명으로 알려졌지만 29명으로 늘었다. 대부분은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부상이 심각한 몇 명만 인근 병원으로 보내졌다고 경찰 당국은 전했다. 생명이 위독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시 관계자는 가스 누출에 따른 사고 가능성은 일축했다.
드 블라지오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현재 추가적인 특정 위협이 없는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폭발 직후 미 FBI와 국토안보부 관리, 폭발물 제거반 등이 현장에 출동해 테러 사건인지, 또 다른 폭발물이 있는지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 관계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뉴욕 폭발을 알고 있다"면서 계속 상황을 보고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