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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볼트EV’, 1회 충전 383km 주행 인증 완료
본격적인 양산 전기차 시대 예고
입력 : 2016-09-13 오후 4:24:55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는 13일(현지시간) 올 하반기 판매 개시를 앞 둔 전기차 볼트EV(Bolt EV)가 미국 환경청(EPA·U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으로부터 1회 충전으로 238마일(383km)의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앨런 베이티(Alan Batey) GM 북미 사장은 “쉐보레는 올해 초 볼트EV의 양산 모델을 공개한 바 있으며 불과 몇 달 만에 비전을 현실로 옮겨놓은 결과물을 내놓게 됐다”며 “양산 전기차 시대의 주역 볼트EV는 약속대로 연중에 미국 내 쉐보레 전시장에 도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볼트EV는 친환경 첨단 기술에 기반한 순수전기차에 매료된 고객들에게 예상을 뛰어넘는 주행거리는 물론, 현실적인 구매가격(미국 연방 세제 혜택 7500달러 포함 소비자부담 3만달러 미만)과 놀라운 인테리어 구성, 짜릿한 주행성능으로 어필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지엠은 확대되고 있는 국내 친환경차 시장에 대한 미래 친환경차 전략 수립을 위해 고객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웹사이트를 10월 중으로 개설해 혁신적인 순수 전기차 볼트 EV에 대한 한국 시장 내 고객 반응을 살필 계획이다.
 
사진/한국지엠 쉐보레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
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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