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현준기자] 대우정보시스템의 자회사인 정보보안 전문 기업 코마스가 중소기업 맞춤형 문서 중앙화 솔루션을 23일 출시했다.
코마스가 선보인 ‘솔메 문서 중앙화 솔루션’은 기존의 구축형 방식으로 제공하던 문서 중앙화 솔루션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한 제품이다. 기업이 초기 구축 비용 없이 월 사용 요금을 내면서 솔루션을 사용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문서 중앙화 솔루션은 임직원의 개별 PC에 자료를 저장하지 않고 중앙 서버에 저장해 개인이 임의로 자료를 유출하는 것을 차단한다.
오라클·EMC 등 타사도 문서 중앙화 솔루션을 내놓고 있지만 코마스의 제품은 중소기업들이 대규모 초기 구축 비용 부담 없이 문서 중앙화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중소기업들이 필요한 만큼 문서 중앙화 솔루션을 도입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안중호 코마스 이사는 “문서 중앙화 구축의 핵심은 문서보안 강화뿐만 아니라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한 문서의 자산화 및 공유와 협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업무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코마스는 문서중앙화 솔루션 마이크로 사이트를 오픈하며 문서중앙화 구축을 위한 무료컨설팅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