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이번 주(11월9일~13일) 국내증시 역시 상승 모멘텀 부재로 조정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 후반 예정된 11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과 옵션만기가 주요 변수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금리결정과 옵션만기가 증시의 조정 흐름을 돌려놓을만한 호재는 못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목요일(12일) 예정된 금통위는 어떤 식으로든 증시의 불확실성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며 "이미 구두로 금리인상 가능성을 이야기해놓은 상황이고 또 점차 금리 인상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어 이번 금통위에서의 금리 인상 여부와 상관없이 금통위는 증시에 우호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날 11월물 옵션 만기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기 어려운 요소다.
이호상 한화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장 베이시스가 워낙에 약한 상황인데다 선물 수급도 꼬여있어서 현재의 백워데이션 국면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프로그램매수가 강하게 들어올 분위기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시장베이시스 약세로 최근에 들어온 프로그램매수가 없었기 때문에 옵션만기를 맞아 매물로 출회될 물량도 없다"며 "크게 나올 물량도 없는 만큼 이번 만기는 무난하게 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