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문경기자] 지난 3월 북미·유럽 시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후 주목 받고 있는 카카오게임즈의 '검은사막'이 어떤 성과를 발휘할 지 주목 받고 있다. 검은사막이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글로벌 최대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16'에 참가해 게임을 알린다.
18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자사가 서비스하고 펄비어스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이
17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독일 쾰른 메쎄' 전시장에서 열리는 게임전시회 게임스컴 2016에 참가한다. 올해 파트너스 국가는 터키이며, 전세계 53개국 850개 업체들이 참가해 전시장을 비롯한 쾰른 시내 전 지역에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검은사막'이 글로벌 게임전시회 '게임스컴 2016'에 참가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검은사막의 B2C부스는 쾰른 메쎄 10-1홀에 위치하며, 하반기 예정된 업데이트 중 북미·유럽 이용자들에게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해양 업데이트’를 테마로 설계됐다.
부스 내 메인 무대에서는 ‘개발자와의 대화’, ‘5대5 이용자 대전’ 등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82대의 고 사양 PC를 배치해 초급과 중, 상급 관람객들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부스 내, 외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개발자 인터뷰를 비롯해 게임의 전반적인 콘텐츠와 향 후 업데이트 예정인 해상전을 예고하는 영상들을 상영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검은사막의 우수한 게임성과 풍부한 콘텐츠, 안정적인 운영 등 현지 이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시장과 장르를 점유하는데 주효했다”며 “게임스컴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업데이트와 서비스를 가속화 해 흥행 기세를 이어나가고 북미 유럽 시장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멀티 플랫폼 게임 서비스 전략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6월 유럽법인 설립 이후 발빠른 행보를 보였다. 지난해 10월 '검은사막' 티저 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알파 테스트 이후 두 번의 CBT를 실시했고, 올해 초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모듈을 거쳐 3월 정식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첫 달에는 가입자 40만명이 유입, 최고 동시 접속자 10만명을 기록해 역대 국산 PC온라인게임 중 최대 성과를 내며 쾌조의 시작을 보였다.
이후 4월 무사와 매화 업데이트, 5월에는 메디아 파트2, 6월에는 발렌시아 파트1, 7월에는 닌자&쿠노이치 등 빠르게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현지 이용자들의 만족감을 끌어올렸다.
검은사막은 8월 국내외를 합쳐 유료 가입자 수는 100만명을 넘어서면서 인기작임을 증명했다. 오픈 1주년을 맞이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했고 국내 PC방 온라인 게임 점유율 순위 10위내에 재진입했다.
이후 북미 최대 게임사이트 ‘MMORPG 닷컴’ 1년간 최고 인기 게임과 최고 평점 게임 1위를 석권하며 명실공히 북미 유럽 최고 인기 MMORPG 로 자리매김 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2-1 홀에 위치한 B2B 전시관에도 별도의 기업 부스를 마련해, 전세계 게임업계 관계자들 및 IT 기업들과의 상담과 회의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