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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국내 최초 '2016 CIO 100 어워즈' 수상
빅데이터 활용 지능형전력망 세계 최초 구축
입력 : 2016-08-17 오후 5:09:52
[세종=뉴스토마토 이해곤기자]한국전력공사가 기술혁신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2016 CIO 100 어워드(Awards)'를 국내 최초로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글로벌 기업들의 정보기술분야 최고책임자인 CIO 300여 명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전은 100만개의 전력설비가 생성하는 빅데이터를 세계 최초로 분석해 전력설비 상태 감시와 고장 분석에 활용하는 지능형 전력망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설비투자비용을 5년간 597억원을 절감해 전력공급 신뢰도와 전기품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전남 나주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 본사. 사진/한국전력공사
 
한전이 구축한 전력설비 빅데이터는 국내 금융시스템에서 실시간 처리하는 데이터 분량의 50배가 넘는 규모로, 한전은 이를 통해 송배전손실률 세계 1위, 주파수·전압유지율 세계 1위, 가구당 정전시간 세계 2위에 올라 있다.
 
또 현재 30여개 이상의 국제표준과 최신기술을 융합해 완성한 차세대 지능형전력망(xGrids)의 국내 특허출원을 완료하고, 해외사업 등을 위해 해외특허도 추진 중이다.
 
현지 시상식에 참여한 장재원 한전 전력계통본부장은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장 등 문제점을 사전에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해곤 기자 pinvol1973@etomato.com
이해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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