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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이텍 2분기 영업익 60% ‘껑충’…스마트폰 반도체 생산 수주↑
입력 : 2016-08-12 오후 5:49:23
[뉴스토마토 박현준기자] 동부하이텍(000990)이 지난 2분기에 스마트폰용 반도체 생산 수주량을 늘리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동부하이텍은 지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난 1900억원, 영업이익은 60% 증가한 44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분기별 매출액으로는 사상 최대치다. 
 
반도체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파운드리 기업인 동부하이텍은 2분기에 스마트폰향 전력 반도체와 센서 분야의 수주량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일본·중국·대만의 수주량이 호조를 보였다. 이러한 수요 증가에 따라 생산능력도 월 11만장 규모로 확대됐다. 
 
동부하이텍 관계자는 “파운드리 시장호조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수주세가 지속되고 있어 가동률 또한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지문인식센서 등의 신규제품 양산이 시작되고 캐파증설 효과가 나타나는 하반기 실적 역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동부하이텍 부천사업장 전경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박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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