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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상장사 영업이익 전년대비 31% 증가 예상
입력 : 2016-08-01 오후 4:11:30
[뉴스토마토 홍연기자] 2분기 실적시즌이 이미 후반전에 접어든 가운데, 발표된 종목들의 전망치 달성률이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3분기 실적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도 37조61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0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코스피 주요 상장사 179곳의 3분기 영업이익 합계는 37조6179억원으로 전망된다. 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28조7126억원에서 지난해 4분기 26조1637억원으로 감소했다가 올해 1분기 37조9616억원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아직까지 실적발표를 하지 않은 종목들이 전망치의 90%만 달성하더라도 2분기 증시 전체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 31.02% 높은 것은 2분기 실적 시즌을 거치면서 시장 기대치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4분기 영업이익 합계 전망치도 35조4497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26조1637억원)보다 35.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4분기를 합산한 영업이익 합계는 141조8446억원으로 역시 전년 대비 27.22% 증가할 전망이다.  
 
에프엔가이드가 분류한 50개 업종 중 기계 업종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1조6392억원으로 지난해 말 영업이익 수치보다 566.32% 높은 수준이다. 건설 업종은 2조7513억원으로 317.49%, 석유및 가스 12조2423억원 103.92% 순으로 높다. 황유식 NH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아시아 역내의 석유화학 제품 공급량 축소로 폴리에틸렌(PE) 등 타이트한 수급으로 스프레드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8월 휴가철 석유화학 제품 거래량 감소 시기를 제외하고 3분기 스프레드 확대가 가능하며 실적 컨센서스는 상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성환 부국증권 연구원도 2분기에 이어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역시도 상향조정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는 업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하드웨어, 유틸리티, 증권 등"이라며 "실적 개선 모멘텀을 비롯해 밸류에이션 매력을 동시에 겸비한 업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반도체, 건설, 금융(증권/은행) 등으로 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홍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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