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마힌드라가 SUV ‘스콜피오’를 출시했다. 마힌드라는 28일(현지시간) 자동차 정지 시 엔진이 자동으로 멈춰 연료소비를 줄이는 ‘인텔리-하이브리드(Intelli-Hybrid)’가 적용된 SUV 스콜피오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방식인 인텔리-하이브리드 기술을 탑재한 스콜피오의 최상급 모델 S10-2WD는 한화 약 2200만원(128만4000루피) 의 가격대로 이달부터 판매 된다.
인텔리-하이브리드 기술은 가속 시 동력을 보조하고, 동시에 차가 정지 시 자동으로 엔진이 꺼져 연료소비를 7% 가량 절감 해준다. 또 제동 에너지 재활용 기능으로 배터리 충전을 가능하게 한다.
프라빈 샤(Pravin Shah) 마힌드라&마힌드라 자동차부문 대표는 “마힌드라는 자사의 모든 제품 제작 과정에 있어 늘 지속성과 친환경을 강조해왔다”면서 “인텔리-하이브리드는 연료소비량을 절감시켜줌으로써 스콜피오 소유자들이 자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 말했다.
사진/마힌드라
사진/마힌드라
김영택 기자 ykim9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