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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전경련 회장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해야"
2016 전경련 CEO 하계포럼…한·미·일 기업가 한자리에
입력 : 2016-07-27 오후 5:35:00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사진)이 27일 한국의 성장잠재력 둔화를 우려하며 산업계에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허 회장은 이날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전경련 CEO 하계포럼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 성장잠재력이 최근 크게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제 회복은 물론 국가경쟁력을 강화하자"고 제언했다. 또 "올해는 선진국 클럽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로, 우리경제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70~80년대 산업화 시대에 우리는 추격자였으나 정보화 혁명에서는 선도자가 된 경험이 있다"면서 "4차 산업혁명에서도 발빠르게 대응한다면 경제성장의 재도약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하계포럼에서 발표될 미국, 중국, 일본의 국가별 정책과 대표 기업들의 인사이트 공유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대응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평창 동계올림픽이 한국 발전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기를 염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기조강연에서 허태균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는 '한국인의 실패, 그 의미와 극복' 이라는 주제로, 압축성장을 이끌어낸 한국인의 성취와 실패를 문화심리학적으로 해석하고 미래 한국을 위한 실패 극복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28일에는 강성욱 GE코리아 총괄대표, 캘빈 딩 한국 화웨이 대표, 박명순 SKT 미래기술원장이 새로운 혁명의 시대를 맞이하는 각 국의 준비 사례를 발표하며, 이나바 요시하루 화낙 회장, 권문식 현대차그룹 부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29일 신성장 분야와 관련해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새로운 힘, 로봇의 미래'라는 주제로 오준호 카이스트 교수, 데니스 홍 UCLA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유일호 경제 부총리를 비롯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 박희영 전경련 총동문회 회장 등도 이번 포럼에 함께 한다.
  
조승희 기자 beyond@etomato.com
조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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