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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오는 9월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로 사명 변경
관련 조례 개정안 14일 확정, 공포
입력 : 2016-07-14 오후 4:55:27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SH공사'가 오는 9월1일부터 사명을 '서울주택도시공사'로 바꾼다.
 
SH공사는 '서울주택도시공사'를 공식기관 명칭으로 표기하는 '서울특별시 서울주택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14일 확정, 공포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SH공사는 9월1일부터 공문서, 계약서, 공고문 등 법인명을 표기할 때 '서울주택도시공사'를 사용할 예정이다. 다만, 지금까지 사용해 인지도가 높은 'SH공사' 역시 행정·법률문서가 아닌 일반적인 대외 소통 시에는 병행 사용한다. 아울러 사명 교체에 따른 비용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SH공사는 지난 1989년 2월 '서울특별시 도시개발공사'로 출범해 2004년 3월 현 'SH공사'로 바꿨다. 하지만 행정용어 한글표기 우선원칙에 따르면 '에스에이치공사'로 표기돼 공사의 기능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 SH공사가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전문기관'을 새로운 비전으로 설정하고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공공개발 역할을 선언함에 따라 이에 어울리는 사명 개정이 필요했다. SH공사는 지난 1년여간  브랜드 진단부터 전문가 및 시민의견수렴, 사명개선 용역 등 절차를 거쳐 사명개선안을 도출했다.
 
향후 SH공사는 유관기관과 임대주택 입주민들에게 법인명 변경 내용을 사전에 안내할 계획이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새로운 공식기관 명칭인 '서울주택도시공사' 도입은 앞으로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서울 시민들이 좀 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5월16일 변창흠 SH공사 사장이 서울 강남구 SH공사 집무실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용훈기자 joyonghun@etomato.com
 
조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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