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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스테크널러지, 코스닥 상장…"커넥티드카 시장 선도할 것"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 1만원…13~14일 수요예측 진행
입력 : 2016-07-08 오후 3:33:13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사업화에 성공한 '커넥티비티(Connectivity)' 솔루션과 2~3년 내에 활성화될 무선 업데이트 솔루션 사업이 가시화되면 명실상부한 글로벌 커넥티드카 솔루션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박용선 엔지스테크널러지 대표(사진)는 8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설명회를 열어 이같이 말했다. 이 회사는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28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한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자동차 및 IT산업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커넥티드카에 필수적인 '커넥티비티' 솔루션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벤처기업이다. 커넥티비티 솔루션은 차량 내외부 통신망과 자동차를 연결시켜주는 기술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신뢰성을 확보했다.
 
지난 2012년부터 GM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이 기술을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 영국을 비롯한 80여개국에서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및 구동 엔진을 제공하고 있다. 
 
커넥티드카는 정보통신 기술과 자동차를 연결시켜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가 가능한 차량이다. 궁극적으로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목표로 한다. 자율자동차로 대변되는 커넥티드카가 완성되기 위해서는 외부 통신망과 완전한 연결이 필수다. 향후 5년 뒤 출시될 신차의 커넥티드카 비중이 75%에 달하고, 시장규모는 연평균 약 30%씩 성장해 2020년에는 1600억달러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이러한 기술력과 상용화 실적을 기반으로 글로벌 완성차 등에 커넥티드카에 필수적인 OTA(Over The Air)도 공급할 예정이며, 하반기 가시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개발된 솔루션을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사용권한을 주고 로열티를 받기 때문에 매출처 확대에 따른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고수익 사업구조다. 회사 측은 "거래선이 확대되고 OTA 시장 진입이 이뤄진다면 커넥디드카 시장에서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3억원, 22억원이었다. 영업이익률도 34.1%로 높았다. 공모주식은 46만7000주, 공모유입자금은 41억6000만~46억7000만원이다. 희망공모가 밴드는8900원~1만원이다. 오는 13~14일까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19~20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한다. 상장 후 주식수는 313만주, 희망공모 평균가 기준 시가총액은 296억원이다. 상장주관은 교보증권과 LIG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김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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