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폭스바겐 전 한국지사 대표였던박동훈(64)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을 소환 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최기식)는 박 사장을 오는 7월5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다고 29일 밝혔다.
박 사장은 지난 2005년 폭스바겐이 한국 지사를 설립할 당시 초대 사장을 맡아 2013년 8월까지 근무했다.
검찰은 박 사장을 상대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폭스바겐 한국지사가 시험서를 조작해 관계 당국에 제출한 사실 등을 알고 있었는지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박 사장을 출국 금지했다.
지난 3월25일 서울 구로구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호텔에서 열린 르노삼성자동차 CEO 이·취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동훈 신임 사장이 질의 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