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수기자] CJ라이온은 14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공익재단법인 라이온치과위생연구소, 라이온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6 초등학생 이닦기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치아와 생활습관 형성, 예방관리 의식 향상을 위해 매년 6월 구강보건주간에 실시되는 CJ라이온의 '초등학생 이닦기교실'은 유치열이 영구치열로 완성되는 '혼합치열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입 속 건강 비밀 퀴즈와 다양한 3D 영상 콘텐츠, 짝꿍 치위생사 선생님과 함께하는 '이닦기 스텝업 강좌' 등 일상 속 구강관리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맞춤형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별 강연으로 마련된 '톱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치아와 입 속 건강'에서는 양준혁 프로야구 해설위원이 등장해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한국을 포함한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9개국 1700개교에서 9만여명의 초등학생이 함께 하는 대규모 교육 행사로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서울 북성초등학교와 대신초등학교의 학생들이 직접 현장교육에 참가했으며 그 외 서울 연희초, 삼정초, 인천 동암초, 백석초 등 서울과 인천 지역의 12개 초등학교 총 1400여명의 학생이 실시간 인터넷 발신을 통해 참여했다.
또 한양여자대학, 신구대학 치위생학과 학생 150여명이 교육지원으로 함께 참여해 초등학생과 짝을 이뤄 체계적인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의 감수를 역임한 김백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예방치과학교실 교수, 이준영 서대문구보건소 소장 등 명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CJ라이온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 초등학생 이닦기교실'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치위생사와 함께 올바른 이닦기 방법을 배우고 있다. (사진제공=CJ라이온)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