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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Plus)파나소닉, 중국 BAIC와 전기차 부품 합작사 설립
입력 : 2016-06-13 오전 10:42:55
[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일본의 전자업체 파나소닉이 중국의 베이징자동차그룹(BAIC)과 손잡고 올해 안에 전기차 핵심부품 생산회사를 세운다.
 
사진/로이터
12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이날 중국 전기차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BAIC와 함께 중국 톈진에 전기차 부품업체를 설립하기로 약속했다고 발표했다.
 
쓰가 가즈히로 파나소닉 사장은 지난달 중국을 방문해 이 같은 내용을 결정지었다. 합작회사의 지분은 파나소닉이 46%, 나머지 54%는 BAIC 산하에 있는 자회사 두 곳이 나눠 갖게 될 예정이다.
  
앞서 파나소닉은 그동안 운영해온 TV용 액정패널 사업을 철수하고 주택과 자동차 사업에만 집중할 것을 밝힌 바 있다.
  
두 회사가 설립하는 공장에서 생산될 부품은 전기차 에어컨에 들어가는 전동에어압축기(콤프레셔)이며 우선 BAIC를 통해 전기차에 들어가게 될 예정이다. 양측은 2020년까지 40만대의 완성차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핵심 배터리를 주 수입원으로 고려 중이며 2018회계연도(2018년 4월~ 2019년 3월)에 자동차 사업 매출을 2조엔(약 21조 9900억원)으로 목표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에 끝난 2015회계연도 자동차사업 매출은 1조3000억엔으로 집계됐다.
 
중국 정부는 현재 환경오염에 대한 방책으로 전기차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 정책은 지난해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차시장인 미국을 넘어서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실제로 중국 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33만대로 집계돼 2014년에 비해서 네 배 이상 늘어났다.
 
또한 내년에는 중국 다롄시에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 공장도 설립할 계획이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심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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