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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진 APEC 녹색공급망, “녹색 발전” 시범을 보이다
세계시민
입력 : 2016-05-26 오전 9:24:45
기술의 발전으로 세계화가 진행됨과 동시에 환경 위험에 대한 인식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 기구(APEC)는 환경오염의 위험을 방지하는 방안으로, 2014년, 녹색공급망 협력 네트워크 시범센터를 중국 톈진(天津)에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APEC 정상선언 이후 1년이 지난 지금, 전문가들과 톈진의 관계자들은 녹색공급망이 큰 효과를 얻고 있으며 장래성이 뛰어나다고 평가하였다. 지난 4월 8일, 인민망이 이에 대해 보도했다.
 
톈진. 사진/바람아시아
 
신금융 빌딩, 쌍창빌딩, 톈진 금융 중심… 하이허 강(海河)이 흘러가는 톈진 자유무역구에 위치한 위지아푸(于家堡) 금융구에 고층 건물들이 즐비하게 늘어섰다. 위지아푸 금융구의 텐센트 대중 창업공간을 걷다 보면 신상품을 연구·개발하는 20개 이상의 창업 단체들을 볼 수 있다. 금융구 지하의 ‘글로벌 구매 길’ 의 상점에는 세계 각지의 생활가구, 식품, 육아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팔고 있다. 자유무역구를 통과하면, 위지아푸 금융구에 들어서게 된다. 위지아푸 금융구는 2010년 제9회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 기구(APEC) 에너지 장관회의에서 건설이 승인된 최초의 저탄소 시범도시이며, 동시에 톈진의 시범사업 중의 하나인 APEC 녹색공급망 협력 네트워크이다.
 
톈진 녹색공급망 서비스센터의 무링링(穆玲玲) 총지배인은 녹색공급망의 핵심을 환경오염 최소화와 자원 활용의 최대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일반적으로) 소비자가 녹색 구매를 한다면 포장재, 품질, 가격, 생산과정 전반이 환경친화적인지 살펴야 한다. 상품의 전체적인 라이프 사이클을 평가하여 부여하는 특정한 표시는 소비자의 녹색공급망 상품의 구매를 용이하게 한다”고 말했다.
 
경제와 환경문제의 국제화라는 큰 배경 아래, 녹색공급망은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있어 효과적인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녹색공급망은 정부, 기업과 대중의 구매력을 기반으로 한 지렛대 효과를 노린다. (한 기업의) 계열사들이 협동하여 공급 사슬의 환경 부담을 감소하면 환경오염은 낮추고 에너지 효율은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적인 무역 흐름을 촉진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이다. 이러한 창의적인 환경 관리 수단은 관련 기업들이 녹색 모델로 전환하는 것을 격려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11월, APEC 비공식 정상회의는 첫 번째 APEC 녹색공급망 협력 네트워크 시범 센터를 톈진에 창설할 것을 승인했다. 2015년 6월, 중국 환경보호부와 톈진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톈진 빈하이 신구 위지아푸 금융구에서 APEC 녹색공급망 협력 네트워크 톈진 시범 센터의 첫 업무 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를 통해 톈진의 첫 번째 APEC 녹색공급망 협력 네트워크 시범 센터 건설 사업의 전면적인 전개 과정이 발표되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공급망 모델에 따라 시범 센터는 녹색 발전의 추진을 도와야 한다. 또한, 녹색 발전의 추진을 위해 제품의 디자인, 구매, 사업, 제조, 소비, 회수와 재생 방식 전반에 있어 녹색 관리가 이뤄져야 하며 녹색 생산과 생활방식의 발전이 있어야 한다.
 
위지아푸 금융구의 부지는 3.8 ㎢고, 건축 총면적은 9.8 ㎢ 이다. 이 구역의 녹색공급망은 ‘저탄소의 위지아푸, 지혜의 금융구’를 목표로 건축 디자인, 건자재 구매, 공사현장에서의 운영 관리 등의 적절한 구조를 도입했다. 또한, 이를 통해 ‘물과 친한, 살기 좋은 도시’를 이루며 무역 환경 생태를 지속시키고 있다.
 
무링링은, 건물들이 중국 녹색 건물 기준과 미국의 친환경건물 인증(LEED) 기준에 따라 건축되었으며 복개율이 100%에 달성한다고 말했다. 중국의 녹색 건물 건설 요구에 따라 시공된 이 구역은 약 1억 위안에 달하는 5채의 아주 높은 건물들과 지하상가를 포함한 국내 최초 녹색 건자재 구매처로 조직되어있다.
 
위지아푸 금융구 내에는 8개의 에너지원 센터를 설계해 저탄소 에너지를 실현하게 하였다. 건물 내에 설치된 전통적인 난방 기계실을 에너지 공급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대체하였으며, 에너지 이용과 토지의 집약적 이용을 극대화했다. 저탄소 교통의 실현을 위해 위지아푸 금융구는 ‘대중교통 선도, 걷기 장려’라는 이념을 유지하며 세로 셋, 가로 둘의 지하철 노선을 설계하는 동시에 버스 네트워크와 자전거 대여를 지원하였다. 앞으로 베이징?톈진의 고속철도를 위지아푸 고속철도역까지 연장 운행하여 저탄소 교통 비율을 80% 이상으로 증가시킬 계획이다.
 
톈진 자유우역구 관리 위원회 부주임을 겸임하고 있는 빈하이 신구 중심 무역구 관리 위원회 정웨이밍 주임은 “위지아푸 금융구에 정착한 APEC 최초의 녹색공급망 시범 센터는 녹색 발전과 녹색공급망의 관리 이론 및 실천의 교류를 촉진할 것이며 녹색 공급망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경험과 범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시범 센터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다른 APEC 국가들로 널리 보급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는 “톈진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영향력을 높이는 데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APEC 지구 무역의 선구자로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녹색 발전 수출을 위한 ‘중국의 방안’을 개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녹색화’ 발전과 APEC 녹색공급망 톈진 시범 센터 건설은 녹색공급망 체계의 기준을 바로 세우기 위한 연구와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 톈진 자유무역구 관리 위원회는 관련 부서, 단과 대학 및 종합 대학, 과학 연구 기관과 선두기업의 녹색 표준과 혁신 이념을 연합하여 건설에 함께하며 정부 지원, 표준 지침, 기업 시범 서비스와 사회봉사의 관리 시스템 마련을 창설할 계획이다. 
 
 
박창현 북일고등학교 baram.asia  T  F
 
 
**이 기사는 <지속가능 청년협동조합 바람>의 대학생 기자단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에서 산출하였습니다. 뉴스토마토 <Young & Trend>섹션과 YeSS의 웹진 <지속가능 바람>(www.baram.asia)에 함께 게재됩니다.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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