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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투입' 이대호, 결승타 포함 6호 홈런 '맹활약'
최근 7타수 무안타 부진 깨며 다시 도약
입력 : 2016-05-21 오후 12:50:55
[뉴스토마토 김광연기자]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가 시즌 6호 홈런을 포함해 결승타를 날리며 맹활약했다.
 
이대호는 21일(한국시간)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 7회초부터 투입돼 2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열흘 만에 홈런을 날린 이대호는 시즌 타율을 종전 2할 4푼 5리에서 2할 7리 2리(55타수 15안타)로 끌어올렸다. 지난 12일 탬파베이전부터 5경기 7타수 무안타 4삼진으로 부진했지만 이번 한 경기로 만회했다. 
 
이대호는 3-3으로 맞선 7회 2사 2, 3루 기회 때 6번 타자 아담 린드를 대신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가 마운드에 왼손 투수 토니 싱그라니를 내세운 탓이었다. 이대호는 싱그라니의 2구째 시속 94마일(약 151km/h)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 2타점 적시타를 뽑았다. 이 점수는 그대로 결승점이 됐다.
 
이대호는 7-3으로 앞선 9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바뀐 오른손 투수 점보 디아스를 맞아 2구째 83마일(약 133km/h)짜리 슬라이더를 때려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불방망이 쇼를 펼친 이대호의 활약에 힘입어 시애틀은 신시내티를 8-3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
 
이대호(가운데)가 21일 열린 신시내티전에서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린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AP·뉴시스
김광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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