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세계적 골프 스타 필 미켈슨이 주식 내부거래로 고발당했다.
1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필 미켈슨이 미국 최대의 유제품 생산업체 딘푸드의 내부 정보를 이용해 거액의 이익 챙겼다는 혐의로 고발했다.
지난해 8월 사임한 딘푸드의 톰 데이비스 전 회장이 도박사 윌리 월터스에게 기업분할 정보를 흘렸고 이를 월리와 평소 친분이 있던 필 미켈슨이 받아 주식 거래에 이용했다는 혐의다.
필 미켈슨은 계좌 3개를 이용해 총 240만달러 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한 주 후 모두 매각했다. 당시 필 미켈슨이 주식 거래로 얻은 수익은 93만1000달러에 달했다.
필 미켈슨은 "정당한 투자였다"며 모든 혐의를 부인해 법정 공방을 예고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