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지난 16일, 정신 감정을 위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19일 돌연 퇴원했다.
서울대병원 등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이날 오후 3시 20분쯤 퇴원 절차를 마치고 자신의 집무실인 소공동 롯데호텔로 향했다.
신 총괄회장은 성년후견인(법정대리인) 지정 여부를 따지기 위해 당초 약 2주에서 짧아도 약 1주일 정도는 입원해 정신건강 이상여부를 감정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입원한지 나흘여 만에 퇴원함에 따라 신 총괄회장이 의료진의 정밀 감정 절차를 거부했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정신감정을 받기 위해 지난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도착해 휠체어를 탄 채 병원 안으로 들어가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