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미국의 산업생산이 지난달 크게 늘었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는 4월 산업생산이 0.7% 증가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 2014년 11월이후 17개월래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시장 예상치(0.3%)도 두 배 이상 웃돌았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1% 줄어든 수치다.
미국 펜실베니아의 한 공장 창문에 걸린 성조기. 사진/로이터
전체 산업생산의 약 75%를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은 0.3% 늘었다. 전력 등 사회기반시설(유틸리티) 증가율이 5.8%로 높았다. 광업 생산은 2.3% 감소했다. 자동차 생산은 1.3% 증가했다.
설비가동률은 75.4%를 기록했다. 지난 3월에는 74.9%였다. 제조업 설비가동률은 75.3%로 지난 3월보다 0.2%포인트 올랐다.
지난 3월 산업생산은 당초 0.6% 감소에서 0.9% 감소로 수정됐다. 2월 산업생산은 0.6% 감소에서 0.2% 감소로 조정됐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